이번 기탁은 지역 복지현장에서 취약계층을 가장 가까이에서 마주하고 있는 사회복지직 공무원들이 스스로 나눔에 앞장서 지역사회에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전라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광군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의 긴급 생계·의료·주거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김정규 회장은“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의 불씨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사회복지직 공직자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회원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군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영광군 관계자는“복지 행정의 최일선에서 군민을 위해 애쓰는 사회복지직 직원들이 나눔 실천의 첫 걸음을 내디뎌 더욱 뜻깊다”라며“군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복지공동체 구현에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희망2026 나눔캠페인’은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두 달간 진행되며, 모금된 성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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