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민과 함께 만드는 ‘여성폭력 없는 안전한 사회’

대구 / 한윤석 기자 / 2025-11-28 14:41:35
▸ ‘2025 여성폭력 추방 주간’ 맞아 여성폭력 근절 위한 다양한 활동
▸ 동성로 거리에서 전하는 메시지, 민·관과 시민 참여로 여성폭력 예방
[세계타임즈=대구 한윤석 기자] 대구광역시는 ‘2025 여성폭력 추방 주간’(11.25.~12.1.)을 맞아 11월 28일(금) 오후 3시, 동성로 입구 분수광장(舊 중앙파출소 앞)에서 여성폭력 근절을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을 개최했다.


‘여성폭력’은 성별에 기초해 여성의 인권을 침해하고, 신체적·정신적·사회적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형태의 폭력(가정폭력, 성폭력, 스토킹 및 교제 폭력, 디지털 성범죄 등)을 포함한다.

대구시는 ‘여성폭력방지기본법’에 따라 매년 11월 25일부터 일주일간 ‘여성폭력 추방 주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주간 동안 민·관 합동 캠페인, 유관기관 간담회, 스토킹 피해자 지원 토론회, 청년 대상 여성폭력 예방 인식 개선 교육 등 집중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민·관 합동 캠페인은 여성폭력 예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사회적 책임감을 높이기 위한 목적이다.

캠페인에는 대구시와 여성폭력피해 상담소, 보호시설 등 유관기관 23개소가 함께 참여해, 여성폭력 예방 홍보물 전시 및 배부, 거리 캠페인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여성폭력 근절의 메시지를 전파했다.

박윤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여성폭력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할 사회적 문제”라며, “이번 캠페인이 여성들이 존중받고 안전한 사회로 한걸음 나아가는 의미 있는 진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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