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화군 세계타임즈=심하린 기자] 강화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영길)이 운영하는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0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 밴드 동아리 겨울 연합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합 공연은 지난 7월 진행된 여름 공연에 이어 진행된 두 번째 무대로, 청소년수련관과 강화여자중학교, 덕신고등학교 밴드 동아리 소속 청소년들이 다시 한자리에 모여 한층 성장한 무대를 선보였다.
공연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동아리별 공연은 물론 합주 무대를 통해 서로의 음악적 개성을 나누고 협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겨울 공연에서는 한 해 동안의 연습 성과를 집약한 완성도 높은 무대가 펼쳐져 관객들의 큰 호응도 얻었다.
무엇보다 청소년들이 주체가 되어 공연을 기획하고 준비하는 전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문화예술 역량뿐 아니라, 소통과 협력 능력을 함께 키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으로 이뤄졌다.
공연에 참여한 청소년은 “여름 공연 이후 다시 만난 친구들과 발전된 모습으로 무대에 설 수 있어 좋은 추억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